[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한 진보라가 진심어린 조언을 건넸다.

15일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에 출연한 진보라는 대학 졸업장의 힘에 관해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보라는 "내 학력은 중학교를 중퇴했더니 초졸이다. 그런데 나는 사람들이 내 계획을 물어봐주길 원했는데 그들은 내가 학교를 그만둔 것에 대해서만 초점을 맞추더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또 "편견을 이기기 위해서는 개성있게 내 삶을 멋지게 꾸려나가는 것에 주력하면 된다. 남들의 시선 같은 것이나 힘든 것은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방청객 한 명은 "저는 보라씨와 반대의 경우인데, 친구들이 모두 자동차 공부를 하고 자동차 쪽으로 진로를 결정하지 않았다. 그냥 자기가 하고싶은 걸 열심히 하다보면 꿈을 이룰 수 있는 것 같다"고 진보라의 말에 공감을 전했다.

진보라는 2001년 서울종합예술원 콩쿨 재즈부문과 한전 아트풀센터 재즈콩쿨 피아노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재즈 피아니스트다. 그는 2008년 4월 코리아 스파클링 홍보대사, 2009년 11월 희망방송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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