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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어머니 오미연, 약장수에게 사기당해 "이거 어디서 산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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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 어머니 오미연, 약장수에게 사기당해 "이거 어디서 산겨?"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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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정준호가 어머니 오미연이 약장수에게 사기당한 사실을 알고 속을 부글부글 끓였다.

18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윤태수(정준호 분)는 어머니 이춘분(오미연 분)이 죽는 소리를 하자 놀라서 어머니를 찾아간다.

▲ '달콤살벌 패밀리' [사진 =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화면 캡처]

정준호는 어머니에게 무슨 일이냐고 묻고, 죽는 소리를 하던 어머니 오미연은 약상자를 하나 보여주며 "휴지 준다고 해서 갔다가 약장사에게 샀다"며 280만원에 산 약을 먹고 3일 내내 설사만 한다고 하소연했다.

이 말에 정준호는 어머니가 약을 샀다는 약장사 사무실을 부하들을 데리고 쳐들어가서 사무실을 뒤집는다. 사무실에 있던 손세운(김원해 분)와 봉진욱(조달환 분)은 약장사가 아니라 오늘 사무실에 새로 들어온 사람들이라며, 영화제작자와 감독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정준호는 핸드폰 영상통화로 어머니와 연결해 확인시킨 후, 김원해가 사기꾼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했다.

'그녀는 예뻤다'의 뒤를 이어 18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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