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김현식 기자] 소녀시대 태연이 새 앨범 콘셉트를 언급했다.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발라드 프로젝트인 SM 더 발라드의 조인트 리사이틀이 열렸다.
이날 태연은 컴백을 예고한 소녀시대의 새 앨범에 대해 묻자“새 앨범 준비를 열심히 했다”면서 “첫 방송은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 무대”라고 밝혔다.
이어 콘셉트를 묻자 “소녀시대는 항상 앨범에 다양한 장르를 담는 편”이라며 “이번 앨범도 특별히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색다른 시도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에 종현은 “소녀시대 신곡은 한 번 들으면 중독될만한 곡이다”라며 “나도 몇 번 안 들었지만 벌써 중독됐다. 그렇다고 평범한 곡은 아니고 유니크하면서도 소녀시대의 느낌을 잘 표현한곡이다”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더했다.
소녀시대는 오는 24일 4번째 미니앨범 ‘미스터 미스터 (Mr.Mr.)’를 들고 정규 4집 이후 1년여 만에 새로운 음반을 발표한다. 출시 전인 19일에는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Mr.Mr.’의 음원을 선공개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한편 SM 더 발라드의 이번 앨범은 10일부터 4일간 릴레이로 음원이 공개되고 있으며, 13일 정식 발매된다. 태연과 종현은 같은 날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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