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5번 타순으로 조정된 댄 블랙이 첫 타석에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지만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블랙은 20일 도쿄돔에서 열린 2015 프리미어 12 준결승전 멕시코와 경기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222에 머물렀던 블랙은 기존 4번에서 5번 타자로 한 타순 밀렸다. 4번 자리에는 맷 맥브라이드가 들어갔다. 2사 1, 2루 볼카운트 2-2에서 상대 선발 마크 세라노의 5구를 받아친 블랙은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블랙의 타구가 장타로 연결됐다면 미국이 확실히 기선을 제압할 수 있었지만 아쉽게 야수 정면을 향하면서 점수가 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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