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디데이’의 김상호가 김영광에게 송지호의 죽음에 대해 사과했다.

20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에서는 이우성(송지호 분)의 장례식이 치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일섭(김상호 분)이 이해성(김영광 분)에게 송지호의 죽음에 대해 “제 잘못이 큽니다. 작업 자체가 워낙 위험하단 거 알고 제가 먼저 들어갔고 그 뒤를 따라 왔다”며 사과를 했다. 

그러나 구자혁(차인표 분)은 “국가 경제가...”라며 사람의 목숨보다 나라의 경제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광은 차인표의 말을 막으며 “우리 우성이가 헛된 죽음을 한건 아니죠”라고 물었고, 차인표는 “위기에 빠진 국가를 구한 게 맞습니다”라고 대답했고, 김상호는 “대장인 제가 못나서 그랬습니다. 제가 죄인입니다”라며 용서를 빌었다.

김상호의 사과에 김영광은 “아니에요. 대장님. 우성이 그놈이 올바른 선택을 한 거면 그걸로 됐습니다”라고 말했고, 김상호는 거듭 “죄송합니다”라며 고개를 들지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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