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디데이’에서 김영광의 어머니가 의식을 되찾고, 김영광이 이경영의 수술을 집도할 상황에 처할 예정이다.
21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될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마지막 회에서는 이해성(김영광 분)의 엄마가 깨어난다.
식물인간 상태에서 의식을 되찾은 김영광의 엄마는 목숨을 잃은 이우성(송지호 분)의 영정사진을 본다. 김영광은 송지호가 사고를 당한 사고현장에 찍힌 영상 속 동생의 모습을 보고 가슴아파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낭떠러지에 떨어지며 부상을 당한 박건(이경영 분)이 구조되며 병원에 실려 간다. 그러나 다른 의사들은 모두 김영광의 사례 때문에 수술에 나서지 않는다. 이에 박지나(윤주희 분)는 이경영을 살리기 위해 김영광에게 “우리아빠 살려줘. 부탁이야”라며 자신의 아버지임을 고백한다. 그러나 김영광이 “내가 집도하는 걸 환자가 싫어해. 무모한 의사라고 내쫓은 사람이라고”라고 말해 이경영을 살릴지 궁금증을 모았다.
김영광과 정똘미(정소민 분)는 서로에 대한 신뢰를 보이며 애틋해져 간다. 김영광은 정소민의 어깨를 주물러주며 “내가 널 많이 울렸구나. 나 진짜 못됐다. 그치?”라며 정소민을 뒤에서 안아준다. 그러나 행복한 시간도 잠시, 정소민을 데리고 갈 앰뷸런스가 도착하고, 부산으로 떠나는 정소민 앞에 김영광은 나타나지 않는다.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 마지막 회는 오늘(21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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