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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영화관] '워낭소리'·'님아 그 강을' 이을 감동 다큐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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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성영화관] '워낭소리'·'님아 그 강을' 이을 감동 다큐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12월 개봉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2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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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독립 다큐멘터리로 수백만 관객들의 눈물을 자아낸 '워낭소리'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이을 또 하나의 감동 다큐멘터리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2013년 EBS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EIDF)에서 경쟁부문인 페스티벌 초이스 부문에 후보로 올라, 시청자 관객상을 수상한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는 95세 어머니와 70세 아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담은 영화로, 대형 신문사의 문화부장으로 지내던 아들이 도시 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거동이 불편하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일상을 담아낸 감동 다큐멘터리다.

▲ 영화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는 70세 나이의 백발 아들과 100세 가까운 어머니의 아기자기한 일상과 사랑을 통해 날로 각박해져가는 현대인들에게 진정한 효(孝)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자간의 사랑 외에도 한국의 전통문화와 전통건축물이 모여 천년의 역사를 이루는 경북 안동의 아름다운 풍경 역시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함께 스크린을 꽉 채워낸다.

EBS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시청자 관객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개봉에 앞서 국내외 다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는 오는 12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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