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가수 싸이가 7집 스포일러를 위해 25일부터 V앱을 통해 '싸리텔(싸이 리틀 텔레비전)'을 시작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화제다.

싸이는 2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벌써부터.jpg"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싸이가 올린 사진은 '싸리텔' 준비 전 네티즌 반응을 캡처해 올린 것으로, 네티즌들은 방송 전부터 싸이의 방송에 1100개가 육박하는 하트를 보내고 코멘트를 남기며 방송을 기다리고 있었다.

특히 누리꾼들은 7집 스포일러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대박 나길 바란다" "싸느님 만세" "기대만발"이라며 싸이 7집 '칠집싸이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싸이는 24일을 시작으로 6일간 쌍방 소통이 가능한 '싸이 리틀 텔레비전'을 방송할 예정이다. 30일 7집이 공개되며, 12월24일부터 26일까지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싸이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를 앞두고 있다.

싸이는 2001년 1집 'Psy from the Psycho World'를 통해 데뷔했으며, 지난해 가온차트 K-POP어워드 올해의 가수상 음원부문 4월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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