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영화 '도리화가'에 출연한 수지가 한복을 입고 청초한 인증샷을 남겼다.
지난 10월 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채선 입니당 #도리화가 11월 25일"이라며 영화를 홍보한 뒤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수지는 투명 메이크업을 하고 5대5 가르마를 탄 머리로 한복 치마를 부여잡으며 인사를 하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수지는 흰 피부, 오똑한 코와 잘 어울리는 연한 분홍색 톤의 저고리와 어두운 색의 치마를 소화했다. 극 중 진채선의 신분을 나타내는 듯한 버선과 짚신도 눈에 띈다.
한편 수지, 류승룡, 이동휘, 안재홍, 송새벽 등이 열연한 영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의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5일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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