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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 정준호 원망... "18년동안 조폭 마누라로 살게 한 것도 모자라서"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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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문정희, 정준호 원망... "18년동안 조폭 마누라로 살게 한 것도 모자라서" '오열'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1.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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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의 문정희가 정준호를 원망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달콤살벌 패밀리'의 김은옥(문정희 분)이 깡패 남편 윤태수(정준호 분)에 대한 서운함 감정을 털어 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김은옥과 윤태수는 손세운(김원해 분)의 시체를 유기 한 뒤 증거 인멸을 위해 모텔에 들어가 샤워를 하려 했다. 김은옥은 윤태수에게 "지금이라도 가서 사실대로 말 하자"라며 "정상참작 해 줄 것"이라고 말 하며 눈물을 흘렸다.

▲ MBC '달콤살벌 패밀리' [사진=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 화면 캡처]

문정희는 정준호를 붙잡고 눈물을 흘리다 그에게 "18년동안 조폭 마누라로 살게 한 것도 모자라서 이제는 부부가 공범"이라고 말하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정준호 역시 문정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두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조직 서열 4위인 대한민국 고달픈 가장 윤태수(정준호 분)가 가족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사투를 웃프게 그려내는 휴먼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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