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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 박은혜, 결국 숨 거둬..."장혁 대신해 죽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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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 박은혜, 결국 숨 거둬..."장혁 대신해 죽은 것"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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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장사의 신 객주 2015'의 박은혜가 숨을 거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천소례(박은혜 분)가 사망했다. 이날 방송에서 길소개(유오성 분)는 김보현(김규철 분)으로부터 "천소례를 죽여라"라는 지시를 받았다.

유오성은 군사들을 끌고 가 장혁-박은혜를 향해 총을 겨눴다. 박은혜는 장혁이 총에 맞을까봐 그를 막아섰고, 이로서 박은혜만이 총에 맞았다. 

장혁은 "이렇게 나만 두고 가면 어떡하냐"고 눈물을 보였고, 박은혜는 정신을 잃어가며 "여기 꼭 있어야 한다. 누나가 너 데리러 꼭 다시 오겠다. 누나 꼭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박은혜가 어린시절 장혁과 헤어지며 당부했던 말이었다. 

▲ '장사의 신-객주2015' 장혁 박은혜

장혁은 목멘 소리로 "나 누나 기다릴게"라고 답했다. 박은혜는 죽어가면서도 미소를 보이며 장혁의 얼굴을 쓰다듬었다. 

장혁은 박은혜의 무덤을 마련하고 그를 묻었다. 이때 유오성이 "소례 보러 왔다"며 왔고, 장혁은 그를 향해 주먹을 휘둘렀다. 유오성은 "내가 아니라 김보현이 한 짓이다. 겁도 없이 김보현의 비밀을 쥐었다가 널 대신해 죽은 거다"고 말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 분)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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