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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 한채아 눈물 애원 "장혁 대신 차라리 날 죽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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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의 신-객주2015' 한채아 눈물 애원 "장혁 대신 차라리 날 죽여달라"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2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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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장사의 신 객주 2015'의 한채아가 장혁을 살리기 위해 이덕화 앞에 무릎을 꿇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천봉삼(장혁 분)이 죽을 위기에 처했다. 장혁은 누이 천소례(박은혜 분)가 살해당한 후, 살아갈 뜻을 잃고 매일 술을 먹고 놀며 지냈다. 신석주(이덕화 분)는 장혁이 세곡미를 도둑맞게 했다며 그를 잡아들였다. 

▲ '장사의 신-객주2015' 한채아

조소사(한채아 분)는 "아이를 봐서 살려 달라"며 장혁을 살려달라고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장혁은 한채아가 임신한 아이의 생부다. 

또한 이덕화가 뜻을 돌리지 않자 "차라리 날 죽여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덕화는 "그 놈 때문에 내 아이를 죽게 할 셈이냐"며 한채아의 청을 거절하며 화를 냈다. 

한편 장혁은 이덕화 앞에서 "난 이 세상 살 마음이 없다. 어서 날 멍석에 말아라"며 "난 세상에 다시 없는 한심한 놈, 버러지다"며 초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덕화는 "죽일 가치도 없는 놈이다"며 장혁을 죽이는 대신 내쫓으라 일렀다.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2015'는 폐문한 천가객주의 후계자 천봉삼(장혁 분)이 시장의 여리꾼으로 시작해 상단의 행수와 대객주를 거쳐 거상으로 성공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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