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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th 청룡영화상] 송재림, 박보영과 시상하러 나와서 긴장 "제가 박보영씨 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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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th 청룡영화상] 송재림, 박보영과 시상하러 나와서 긴장 "제가 박보영씨 팬이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2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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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 시상을 하기 위해 등장한 송재림이 박보영을 보고 떨리는 가슴을 주체하지 못 했다.

26일 오후 8시 45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감독상 시상을 하러 등장한 송재림은 함께 시상을 하러 올라온 박보영을 보고 말을 잇지 못할 정도로 긴장했다.

▲ [사진 = SBS '제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방송화면 캡처]

박보영은 송재림에게 "송재림씨, 시상 진행하셔야죠"라고 말을 걸었고, 송재림은 "제가 평소 박보영씨 팬이라 긴장해 잠시 진행을 잊었다"며 떨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36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 후보에는 '스물'의 이병헌 감독, '소셜포비아'의 홍석재 감독, '거인'의 김태용 감독, '차이나타운'의 한준희 감독, '소수의견'의 김성제 감독 등 다섯 명이 후보에 올랐다.

1963년 시작된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올해로 36회를 맞이했으며, 36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1993년 14회 청룡영화상부터 19회를 제외하고 총 22번 청룡영화상 사회를 맡은 '청룡의 연인' 김혜수와 2012년 33회 청룡영화상부터 4년 연속 진행을 맡은 유준상이 올해도 사회를 맡았으며, 청룡영화상 시상식은 오후 8시 45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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