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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이봉주, 밭일 도우며 '빠른 스피드' 자랑… "내가 신는 신발만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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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이봉주, 밭일 도우며 '빠른 스피드' 자랑… "내가 신는 신발만 있으면..."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2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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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의 이봉주가 이만기 처가댁의 밭일을 도와주며 '국민 마라토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26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가 처가에 놀러온 이봉주와 함께 밭일을 하게 됐다.

▲ SBS '자기야 백년손님' 이봉주 [사진 = SBS '자기야 백년손님'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이만기와 장모 최위득 여사, 그리고 이봉주가 밭일을 했다. 이만기는 최위득 여사에게 이봉주의 마라톤 실력을 보여준다는 핑계로 이봉주에게 호미를 가져오라고 시켰다.

이에 이봉주가 호미를 가지러 집으로 향했고, 그 사이 최위득 여사는 이봉주의 뒷담화를 시작했다. 이만기는 힘이 없다고 뒷담화를 하는 최위득 여사에게 “내가 낫지예”라며 틈을 놓치지 않았다.

이봉주가 금방 호미를 가져오자 최위득 여사는 “달리기 하는 사람 역시 다르긴 다르네”라고 칭찬했고, 이봉주는 “내가 신는 신발만 있으면 더 빨리 갔다오는 데 장화를 신고 와서”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나 이만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봉주에게 곡괭이까지 갖고 오라고 시켰다. 이에 또 이봉주는 눈 깜짝할 새에 곡괭이를 가져오며 ‘국민 마라토너’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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