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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이춘자 여사, '장인어른 좀 잘 대해주세요' 댓글 본 반응은? "놀고 앉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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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백년손님' 이춘자 여사, '장인어른 좀 잘 대해주세요' 댓글 본 반응은? "놀고 앉았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27 0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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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자기야 백년손님’의 이춘자 여사가 인터넷 댓글을 보고 흥분했다.

26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남재현이 장인 장모, 후타삼 넘버투와 함께 PC방을 찾았다.

▲ SBS '자기야 백년손님' 남재현 [사진 = SBS '자기야 백년손님'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남재현이 장인 장모, 후타삼 넘버투를 위해 난생 처음 PC방 경험을 하게 해줬다.

남재현은 인터넷 하는 법을 알려주며 장모 이춘자 여사에게 인터넷 기사를 확인시켜줬다. ‘자기야’ 기사 댓글에 네티즌들은 ‘처음엔 후포리 어머니들 보는 재미로 봤는데 제리장모 보는 재미로 본다’는 댓글을 남겨 남재현은 “인기가 지금 저쪽으로 옮겨가는가보다”고 말했다. 이에 장모 이춘자 여사는 “안 본다. 안 보는 게 약이다”라며 “화딱지나. 안 볼래”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재현은 ‘이춘자 장모님. 장인어른 좀 잘 대해주세요. 장인어른 불쌍함’이라는 또 하나의 댓글을 읽어줬다. 이에 이춘자 여사는 “놀고 앉았네. 밥을 안해주나 빨래를 안해주나”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남재현은 이 댓글에 대해 ‘공감, 비공감’을 누를 수 있다고 알려주며 장인에게 “아버님은 공감, 비공감이냐”고 물었다. 이에 장인은 “공감”이라고 대답했고, 장모는 “비공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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