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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그랑프리 국제유도, 곽동한 3연패-조구함 2연패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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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그랑프리 국제유도, 곽동한 3연패-조구함 2연패 위용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1.2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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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곽동한(하이원)과 조구함(수원시청)이 2015 제주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에서 나란히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세계랭킹 1위 곽동한은 2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90㎏급 결승에서 프랑스의 악셀 클레르제(세계랭킹 50위)를 절반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곽동한은 2013년 대회를 시작으로 90㎏급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7월 광주 유니버시아드 우승에 이어 9월 세계선수권대회도 제패한 곽동한은 8개월 앞으로 다가온 리우 올림픽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세계 15위 조구함은 남자 100㎏급 결승에서 쿠바의 호세 아르멘테로스(세계 16위)에 업어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100㎏ 이상급에서 100㎏급으로 체급을 낮춘 뒤 고전하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조구함은 대회 2연패를 이뤘다.

남자 100㎏ 이상급에 출전한 세계 7위 김성민(양주시청)은 결승에서 세계 1위 테디 리네르(프랑스)에게 한판패를 당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5, 은 2, 동메달 3개로 일본(금 3· 은 1· 동1)을 제치고 3년 연속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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