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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에이스 윤성빈, ‘코너 실수’로 월드컵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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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에이스 윤성빈, ‘코너 실수’로 월드컵 12위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1.29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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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신 개인 최고기록 14위

[스포츠Q(큐) 정성규 기자] 한국 스켈레톤의 에이스 윤성빈(21·한국체대)이 코너실수로 시즌 첫 월드컵을 12위로 출발했다.

윤성빈은 28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버그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SBF) 월드컵 1차 대회 남자 스켈레톤에서 1·2차 합계 1분55초01을 기록, 25명 출전선수 중 12위에 올랐다.

1차 시기에서 6위(57초00)에 오르며 메달권 진입을 노렸지만, 2차 시기에서 코너를 돌다 뼈아픈 실수를 범해 58초01로 19위까지 처지는 바람에 순위가 12위까지 떨어졌다.

▲ 28일 월드컵 스켙레톤에서 14위로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이한신.[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윤성빈과 함께 출전한 이한신(강원도청)은 1분55초2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14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월드컵 랭킹서 22위를 기록했던 이한신은 자신의 월드컵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올 시즌 기대감을 높였다.

라트비아의 마틴스 투커스가 합계 1분52초90의 기록으로 정상에 올랐다.

스켈레톤 대표팀은 29일 독일 빈터베르크로 이동해 새달 4일 열리는 월드컵 2차 대회에 대비한다.

▲ 월드컵 1차 대회 스켈레톤에서 스타트를 끊은 윤성빈. [사진=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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