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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최초 레플리카 프로덕션 공연 '렛미인'… 한국 초연 배우에 '괴물 신인' 박소담, 오승훈, 주진모 등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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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최초 레플리카 프로덕션 공연 '렛미인'… 한국 초연 배우에 '괴물 신인' 박소담, 오승훈, 주진모 등 11명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1.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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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전 세계를 매혹시킨 슬픈 사랑 이야기 '렛미인'이 연극 최초  레플리카 (Replica) 프로덕션 공연으로 찾아온다.

신시컴퍼니는 2016년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에서 제작하여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공연을 거치며 찬사를 받은 연극 '렛미인'을 아시아 최초, 비 영어권 최초로 공연한다.

▲ 연극 렛미인 [사진=신시컴퍼니 제공]

특히 이 작품은 연극에 있어 최초로 진행되는 레플리카 프로덕션 (Replica Production – 원작 프로덕션의 모든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하는 공연 형태)으로, 오리지널 연출 존 티파니를 비롯해 해외 스태프들이 직접 본 공연을 진두지휘 한다.

연극 '렛미인' 한국 초연은 600대 1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충무로 괴물 신인 박소담을 비롯하여 이은지, 오승훈, 안승균 등 20대 초반의 신인 배우들과 영화와 연극을 넘나드는 중견배우 주진모 등 11명이 선발되었다.

재능 있는 배우들의 진지하고 열정적인 도전과 최고의 찬사를 받은 오리지널 스태프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완성될 연극 '렛미인'은 올 겨울, 뱀파이어 소녀와 외톨이 소년의 가장 매혹적이고 잔인한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2월 3일, 1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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