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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 의식찾아…죄책감의 강성연, 정유석과 결별하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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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안재모 의식찾아…죄책감의 강성연, 정유석과 결별하나? (종합)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1.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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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에 출연중인 강성연이 전 남편 안재모의 간호를 위해 사랑하는 정유석과 이별하기로 맘먹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위대한 조강지처'에서는 딸 윤하나(최지원 분)의 목소리에 의식을 찾는 윤일현(안재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안재모는 강성연(유지연 역)의 전 남편이었으며, 교통사고가 날 뻔한 강성연을 구하고 자신이 차에 치였다. 하지만 현재 강성연이 사랑하고 있는 남자 정유석(도형민 역)이 최지원을 병실로 데려왔고, 자신이 키운 딸의 목소리를 듣고 의식을 찾았다.

▲ '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은 누워있는 안재모의 모습을 보며 그가 자신때문에 중환자실에 있다는 사실을 미안해하고 있었고, 전 남편을 간호해야겠다고 맘먹었다. 그렇기에 사랑하는 남자인 정유석을 그냥 두고볼 수 없어 결단을 내렸다.

결국 강성연은 정유석에게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정유석은 강성연을 끝까지 기다린다며 마지막 순애보를 드러냈다.

한편 황우슬혜(오정미 역)는 친구 김지영(조경순 역)의 전 남편이었던 이종원(한기철 역)의 위암 사실을 알리며 "너는 올 해 안에 하기로 했던 결혼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다. 이에 강성연은 이별을 마음 먹었다고 털어놨고, 황우슬혜는 과거 자신이 동생 안혜경(오은영 역)의 일 때문에 강성연과 틀어졌던 일을 언급하며 정유석과 결혼하라고 설득했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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