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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에 윤해영과 의문의 문자 만든 이유 밝혔다… "내 인생 가장 찬란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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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에 윤해영과 의문의 문자 만든 이유 밝혔다… "내 인생 가장 찬란한 때"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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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화려한 유혹’의 정진영이 과거 사랑했던 윤해영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 분)가 강석현(정진영 분)의 서재에서 백청미(윤해영 분)의 문자가 쓰인 책을 보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 [사진 = MBC ‘화려한 유혹’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가 정진영에게 윤해영과 둘만의 문자를 만든 이유에 대해 물었다. 이에 정진영은 “다른 사람 눈에 띄지 않게 얘길 나누고 싶어 했으니까”라며 “그 사람이 그 문자로 ‘힘내세요’ 한마디만 적어놔도 피로가 다 사라졌지.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때였어”라고 말했다.

이에 최강희는 “그런데 왜 헤어지셨어요”라고 물었고, 정진영은 “내가 비겁했으니까. 그 사람은 죽음의 공포보다 강한 사랑을 지켜냈지만 난 굴복했어. 그 생각만 하면 지금도...”라고 대답했다.

윤해영과의 사랑을 안타까워하는 정진영의 모습에 최강희는 “너무 힘들어하지 마세요. 사랑이란 게 함께 있어야만 빛나는 건 아닌 것 같아요”라며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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