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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즈 피소 김창렬…과거 폭행 합의금만 5억 "난 착한 사람인데 사람들이 자꾸 건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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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즈 피소 김창렬…과거 폭행 합의금만 5억 "난 착한 사람인데 사람들이 자꾸 건드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1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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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소속사 가수에게 폭행을 가하고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피소당한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과거 자신의 숱한 폭행사건을 고백한 것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창렬은 지난 2009년 KBS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연예계의 싸움닭'이라는 별명에 대해 "난 착한 사람인데 사람들이 자꾸 건드린다"며 "철이 없고 욱하는게 강했던 시절이 있어서, 기분 나쁘게 사람들이 쳐다보거나 말을 하면 술기운에 많이 싸운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 DJ DOC 김창렬 [사진 = 스포츠Q DB]

이어 김창렬은 그동안 폭행사건으로 인해 물어준 합의금에 대해 묻자 "밝히면 안 되는데 대략 못해도 5억은 되는 것 같다"며, "합의금만 집 한 채 가격이 넘어서 지금 전세를 살고 있고, 결혼식도 빚내서 했다"고 밝혔었다.

한편 김창렬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에 속해있던 가수 '원더보이즈'의 멤버 김모씨는 원더보이즈로 활동할 당시인 2012년 11월 서울 노원구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 대표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뺨을 수 차례 맞았고, 원더보이즈의 통장과 카드를 모두 보관해 3개월치 월급을 가로챘다며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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