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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즈 피소당한 김창렬, '가요계의 악동'다운 화려한 전력…폭행합의금 최고 7500만원까지, 다 합치면 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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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보이즈 피소당한 김창렬, '가요계의 악동'다운 화려한 전력…폭행합의금 최고 7500만원까지, 다 합치면 5억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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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연예계의 악동'으로 소문이 자자한 DJ DOC의 멤버 김창렬이 또 다시 폭행으로 구설수에 휘말렸다.

김창렬은 1일 자신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에 속해있던 가수 '원더보이즈'로부터 폭행 및 임금체불 등의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김창렬이 대표로 있던 소속사에 속해있던 가수 '원더보이즈'의 멤버 김모씨는 원더보이즈로 활동할 당시인 2012년 11월 서울 노원구의 한 고깃집에서 김창렬 대표에게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뺨을 수 차례 맞았고, 원더보이즈의 통장과 카드를 모두 보관해 3개월치 월급을 가로챘다며 1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 소속사 가수 원더보이즈를 폭행하고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피소된 DJ DOC 김창렬 [사진 = 스포츠Q DB]

김창렬은 이번 사건 이전에도 연예계에서 주먹을 잘 쓸 뿐 아니라, 싸움을 유독 많이 벌여 '연예계의 악동'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인물.

김창렬은 지난 2011년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말싸움까지 합친 공식 싸움 횟수가 100여 차례에, 최고로 많이 물어준 합의금이 7500만원"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이외에도 김창렬은 KBS '연예가중계', YTN '뉴스 앤 이슈' 등에 출연해 그동안 물어준 폭행 합의금을 모두 합치면 집 한 채 값 이상인 5억 원 정도에 달한다고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

김창렬은 지난 2003년 결혼한 이후, 공개적으로 "결혼 후 많은 변화가 있었고, 좋은 남편과 아빠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소속사 가수였던 원더보이즈에게 폭행을 하고 월급을 체불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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