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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12월 30일 개봉일 확정...유승호·고아라 2차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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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마술사' 12월 30일 개봉일 확정...유승호·고아라 2차포스터 공개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0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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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유승호의 복귀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조선마술사'(감독: 김대승, 제공/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위더스필름)가 12월 30일로 개봉 확정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조선마술사'의 2차 포스터는 5명의 캐릭터를 통해 마술 같은 만남과 거스를 수 없는 운명, 거부할 수 없는 사랑에 대한 드라마틱한 스토리를 예고한다.

치명적인 매력과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지닌 조선 최고의 마술사 환희로 변신한 유승호, 꽃다운 나이에 청나라로 혼례를 치르러 가는 비운의 공주 청명 역의 고아라는 애틋한 표정으로 운명의 기로에 선 두 남녀의 감정을 전한다. 

▲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과거의 원한으로 환희를 노리는 청나라 최고의 마술사 ‘귀몰’ 역의 곽도원과 환희의 의누이이자 뛰어난 능력을 가진 눈 먼 기생 ‘보음’ 역의 조윤희, 청명의 곁을 지키는 충정심 깊은 호위무사 ‘안동휘’로 분한 이경영 등의 캐릭터를 통해 드라마적인 완성도에 대한 신뢰를 더한다. 더불어 ‘운명을 건 마지막 무대가 펼쳐진다’는 문구가 영화가 보여줄 다양한 볼거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을 통해 영상미와 섬세한 연출력 속에 강렬한 여운을 전했던 김대승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의 소재뿐만 아니라 공간 역시 기존 한국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함을 통해 감독 특유의 분위기와 안정된 연출력을 기반으로 웰메이드 사극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20대 대표 배우 유승호, 고아라를 비롯해 곽도원, 조윤희, 이경영 등의 배우들과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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