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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 김예령에 "고원희 형님 딸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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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 김예령에 "고원희 형님 딸 아니죠?"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03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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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의 조은숙이 김예령에게 뺨을 맞았다. 

3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오애숙(조은숙 분)이 이정례(김예령 분)의 식당에 찾아갔다. 조은숙은 조봉희(고원희 분)의 험담을 늘어놓다 김예령이 발끈하자 박미순(황금희 분)을 언급했다. 

조은숙은 "그래도 모란이는 내 딸이다. 봉희는 형님 친 딸 아니잖느냐"고 맞섰다. 김예령은 이 말에 당황했다. 

또한 조은숙은 "봉희는 박미순 딸이다. 그래서 형님은 봉희에게 젖도 안 주고 옷도 안 해 입히고 입양까지 보내려 했던 거다"며 "10년 전에 봉희 아빠가 다 말해 줬다"고 말했다. 

▲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

김예령은 "아니다"며 분노해 조은숙의 뺨을 때렸다. 이후 김예령은 "봉희는 누가 뭐래도 내 딸이다. 왜 이제 와서 일을 들춰내려 하는건지"라며 놀란 가슴을 달랬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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