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7 23:04 (토)
'별이 되어 빛나리' 윤지욱, 심진화에 키스하고 절규..."이놈의 주둥이, 꿰매버리겠다"
상태바
'별이 되어 빛나리' 윤지욱, 심진화에 키스하고 절규..."이놈의 주둥이, 꿰매버리겠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03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의 윤지욱이 심진화와의 관계를 끝내려 했으나 입맞춤으로 여지를 남겼다.

3일 방송된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정철복(윤지욱 분)이 춘자(심진화 분)를 찾아갔다. 윤지욱은 심진화에게 말을 건네기 전 연거푸 술을 들이키며 긴장을 달랬다. 

윤지욱은 "너도 알다시피 내가 몸과 마음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솔직하다. 우리, 실수였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술이 웬수지, 나도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일해야 하니까 그만 가 봐라"고 애써 괜찮은 척 답했다. 

▲ '별이 되어 빛나리' 윤지욱 심진화

그러나 이때 초인종이 울렸고, 윤지욱은 황급히 식탁 아래로 숨었다. 윤지욱이 식탁 밑에서 다시 나오는 과정에서 우연히 심진화와 입을 맞췄고, 두 사람은 이어 키스했다. 

집에서 뛰쳐나온 윤지욱은 "이 미친놈. 내가 이놈의 주둥이, 꽉 꿰매버리고 말테다"고 절규했다. 심진화는 "끝인 건가, 시작인 건가"라며 입술을 만져보며 심란해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