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김태영이 오영실을 포기하지 않고 남자다운 매력을 드러냈다.
4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김염순(오영실 분)이 장을 보고 집으로 돌아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실장(김태영 분)이 집에 가던 오영실을 발견하고 오영실이 힘겹게 들고 가던 장본 물건이 들어있는 봉투를 들어줬다.
이에 오영실이 “우리 끝났다”고 말하자 김태영은 “끝났다고 누가 그래요? 생각할 시간을 드린 것 뿐인데”라며 장본 짐을 오영실의 집까지 들어다줬다.
현관 문 앞까지 온 김태영은 “들어가서 커피 한잔 주세요”라고 말했지만 오영실은 “가세요”라며 거절했다. 그러나 김태영은 포기하지 않고 “또 올 겁니다”라며 발걸음을 돌렸고, 집에 들어간 오영실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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