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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 고원희와 키스…차도진 그 모습 지켜보고 씁쓸함에 발길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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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 고원희와 키스…차도진 그 모습 지켜보고 씁쓸함에 발길 돌려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4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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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이하율이 고원희와 정식으로 키스를 했다. 고원희를 좋아하는 차도진은 고원희를 만나러 왔다가 이하율과 고원희의 키스를 보고 조용히 발길을 돌렸다.

4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조봉희(고원희 분)는 GB양장점 소파에 기대어 잠든 윤종현(이하율 분)의 모습을 보며 "오빠도 나만 아니면 이런 고생 안 해도 될 텐데"라고 중얼거린다. 

▲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 =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잠이 들었던 이하율은 고원희가 다가오자 잠에서 깨 "너 때문이 아니라, 너이기 때문에 참을 수 있다"며 조용히 고원희에게 키스를 한다. 고원희 역시 눈을 감고 이하율의 키스를 받아들인다.

홍성국(차도진 분)은 GB양장점에서 늦게까지 일하는 고원희를 만나기 위해 왔다가 창밖에서 이하율과 고원희의 키스를 보고 씁쓸한 표정으로 조용히 발길을 돌렸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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