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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 고원희에게 이별 통보 "쥐방울, 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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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차도진, 고원희에게 이별 통보 "쥐방울, 잘 가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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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이하율에게 고원희를 향한 마음을 고백해버린 차도진이, 고원희에게 이별을 통보했다.

4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윤종현(이하율 분)은 홍성국(차도진 분)이 밀수를 하는 사실을 알고 손을 떼라고 말한다. 

▲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 =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차도진은 이에 "때로는 봐도 못 본 척 해야할 때가 있다. 어젯밤 나처럼. 지금 너처럼"이라며 이하율에게 조봉희(고원희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이하율은 "그럼 더 정정당당하게 돈을 벌어라"고 큰소리를 친다.

이하율과 싸운 차도진은 거리에서 고원희를 만나자 슬픈 눈으로 조용히 고원희를 끌어안는다. 차도진은 고원희를 안고 "쥐방울, 잘 가라"라고 조용히 중얼거리고는 등을 돌려 떠나고, 고원희는 차도진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오빠 미안해"라고 눈물을 글썽거린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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