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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이혜정, 내년 4월 '부부' 된다… "이미 양가 상견례 마쳐"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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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이혜정, 내년 4월 '부부' 된다… "이미 양가 상견례 마쳐" (공식입장)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2.0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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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4월 결혼식을 올린다.

오늘(4일) 오전 배우 이희준의 소속사 ‘BH 엔터테인먼트’와 모델 이혜정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 배우 이희준과 모델 이혜정이 결혼한다. [사진 = ‘BH 엔터테인먼트’,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희준과 이혜정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내년 4월 백년가약을 맺는다”며 “지난여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신중히 사랑을 키워나간 이희준 씨와 이혜정 씨는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견고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관심사나 통하는 부분이 많아 서로에게 늘 힘이 되고 기댈 수 있었으며, 다양한 예술적 감각과 재능이 많은 두 사람이라 예술 활동의 조언자로서도 잘 맞는 등 서로의 삶에 크고 작은 행복을 주고 있다”며 이희준과 이혜정이 부부가 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이라는 새 출발을 결심한 두 사람에게 아낌없는 축복을 부탁드린다. 항상 두 사람을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복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내년 4월 부부가 되는 이희준과 이혜정의 정확한 결혼식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결혼식은 가족친지들만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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