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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김지영, 각각 해피엔딩 맞이 할 수 있을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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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조강지처' 강성연-김지영, 각각 해피엔딩 맞이 할 수 있을까 (예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0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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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위대한 조강지처'의 조강지처들인 강성연과 김지영이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4일 오후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MBC '위대한 조강지처'의 예고 영상에서는 한기철(이종원 분)이 조경순(김지영 분)에게 "나 살고 싶다. 죽기 싫어"라고 솔직하게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고 조경순은 그런 그에게 "내가 살릴거야"라고 말 하며 오열했다.

또한 수술을 위해 입원한 듯한 이종원은 김지영을 품에 안으며 "조강지처 품이 따뜻하다더니 진짜 따숩다"고 말 하며 김지영이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 MBC '위대한 조강지처' [사진=MBC '위대한 조강지처' 예고 화면 캡처]

유지연(강성연 분)을 떠나 유럽행을 결정한 도형민(정유석 분)은 마지막으로 하나(최지원 분)을 만나러 온 듯한 모습도 그려졌다. 정유석은 최지원에게 자신을 '아저씨'라고 칭하며 한 번 안아보자고 말 하고 최지원은 "아저씨에요. 우리 아빠잖아요"라는 말을 하며 친아빠인 정유석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강성연은 안타까운 표정을 지우지 못했다.

이외에도 이성호(황동주 분)가 오정미(황우슬혜 분)와 김봉순(양희경 분)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또 다시 '철 없는 남편'으로 돌아 온 것인지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4일 오후 마지막 방송을 앞 둔 '위대한 조강지처'의 강성연과 정유석이 행복하게 새로운 가정을 꾸릴 수 있을지, 김지영의 바람대로 이종원이 암을 이겨내고 새 삶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인 '지연-경순-정미'가 지닌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코믹 부부 누아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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