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5개월만에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 컴백하는 가운데, 지난 7월 백종원의 하차 전 '마리텔' 마지막 방송이 눈에 띈다.
지난 7월 방송된 '마리텔' 방송에서는 백종원이 태국음식을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맛있는 레시피를 전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버터를 양껏 바른듯한 발음으로 "베트남보다는 뮈이국이 쌀국수가 더 맛있다"며 쌀국수와 관련한 세계사를 풀어놨고, 설렁탕 국물을 베이스로 한 쌀국수를 만들어 영혼의 파트너 기미작가를 불렀다.
백종원은 "라면박스 갖다달라"고 말한 뒤 베트남에서 직접 먹는 것 처럼 분위기를 조성해 쌀국수 먹방을 시작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베트남 현지에 있는 노부부를 연상케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5일 MBC '마리텔' 측은 방송 말미 의문을 자아내는 게스트 라인업을 던졌고, 성우 서유리는 멘붕에 빠진 누리꾼들에게"방송을 잘 찾아보라"는 힌트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누리꾼들은 다섯명의 출연자 백종원, 김구라, 웹툰작가 이말년, 격투기 선수 김동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찾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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