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애인있어요'의 김현주가 딸 은솔의 살해범과 만나 기억을 찾았다.
6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에서는 감옥에서 나온 신일상이 도해강(김현주 분)의 법률사무소에 찾아갔다.
신일상은 제약사 대표지만 해강의 변호 때문에 몰락한 인물로, 그는 보복하려다 해강의 딸 은솔을 살해했다.
해강은 신일상과 대화하던 중 딸 은솔의 사망과 관련된 기억을 찾았다. 해강은 오열하며 실신했고, 이후 정신을 차리며 나머지 기억까지 찾게 됐다. 이는 최진언(지진희 분)이 해강과의 이혼을 앞두고 막말을 퍼부었던 것, 해강이 지진희 앞에서 자살 시도했던 것 등이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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