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K팝스타5' 참가자 유제이의 미국 예선 때 모습도 눈길을 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팝스타5' 2회에서 유제이는 첫 등장을 했다. 유제이는 "(심사장에) 사람들이 많이 있냐"며 부쩍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유제이는 미국 뉴저지 출신으로, 뉴욕에서 열린 미국 동부 예선에 참가했다. 당시 유제이는 친구를 따라 오디션장에 찾아왔다.
두 사람은 화음을 맞춰 노래했고, 제작진은 "따로 한 번 불러보라"고 요청했다. 이 말에 유제이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고, 노래에 앞서 "긴장해서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번 해보겠다"고 걱정했다. 또한 유제이는 노래를 앞두고 다리를 떨고, 이마를 짚는 등 긴장이 역력한 참가자였다.
유제이는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친구들 앞에선 잘 할 수 있는데, 다섯 명 이상 있으면 완전 무서워진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K팝스타5'가 그에겐 생애 첫 오디션이었다.
또한 현재 본선과는 다소 다른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유제이는 머리를 깔끔하게 묶어낸 스타일이지만, 당시 유제이는 검은색 여름 원피스와 샌들을 착용한 모습, 풀어내린 머리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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