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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한선화 "지적인 연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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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말고 결혼' 한선화 "지적인 연기 어려워"
  • 이예림 기자
  • 승인 2014.06.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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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글 이예림·사진 이상민 기자] 시크릿의 한선화가 새 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 웨딩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한선화는 명문대 의대를 졸업한 성형외과 전문의 강세아 역을 맡은 것에 대해 “많이 힘들었다"며 운을 뗐다.

그동안 백치미 이미지를 갖고 있던 한선화는 "아직도 연기가 어렵고 고민이 많다. 여태까지 갖고 있던 밝은 이미지보다는 지적인 모습과 내면의 감정을 보여야 하는 역인 것 같다. 내 밝은 모습도 장점이기 때문에 조금 더 살을 붙여 강세아를 입체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답했다.

 

송현욱 PD는 한선화를 캐스팅한 이유로 "한선화의 팬이다. 아이돌을 좋아해서 노래도 따라부를 정도다"고 밝혔다. 송 PD는 "강세아는 기존에 있던 전형적인 캐릭터다. 다른 배우들도 생각했는데 밝은 이미지의 연기자가 이 캐릭터와 잘 호응이 된다면 또다른 매력적인 캐릭터가 탄생될 것 같았다.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채정안 같은 느낌이 날 것 같다"고 밝혔다.

‘연애 말고 결혼’은 결혼 하고 싶은 여자 주장미(한그루)와 결혼 하기 싫은 남자 공기태(연우진)의 밀당 전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다음달 4일 오후 8시40분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press@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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