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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무휼(윤균상), 이성계(천호진) 흔들리게 한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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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무휼(윤균상), 이성계(천호진) 흔들리게 한 '진심'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5.12.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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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윤균상이 애절한 말을 내뱉으며 천호진의 회군 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성계(천호진 분)가 위화도에 발이 묶여버린 상황이 그려졌다. 이성계가 이끄는 부대가 압록강을 건너는 것을 계속 실패하며 병사들은 사기를 잃고 망연자실한 상황을 직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휼(윤균상 분)은 이성계 앞에 무릎을 꿇으며 그를 설득했다.

▲ SBS '육룡이 나르샤' [사진= 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화면 캡처]

윤균상은 무릎을 꿇으며 천호진에게 애원했다. 윤균상은 "그날 밤에는 솔직히 몰랐었어요. 근데, 이제는 알겠어요"라며 "그날 밤, 개경을 달렸어야 하는 말은 백마가 아니라 흑마였어요"라고 말하며 천호진의 선택이 틀렸다고 이야기했다.

윤균상은 아우들과 형님들을 제발 살려달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고 천호진은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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