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나 혼자 산다'의 대부님 김용건이 인스타그램에 몰려든 예비 며느리들(?)을 보며 놀란다.
11일 오후 11시5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 135회에서는 김용건이 김영철로부터 인스타그램 사용법을 배운다.
현재 김용건의 인스타그램에는 3장의 사진이 업로드돼 있다. "김영철에게 인스타배운 날 참 신기하네"라는 글과 함께 김영철과 찍은 사진, "내 스타일 어때요?"라며 옷맵시를 뽐내는 사진, "김용건, 김영철. 장어먹으러 임진강 쪽 왔어요. 맛있네요"라며 장어구이 요리를 찍어 올린 사진이다.
세 장의 사진에 네티즌들은 김용건의 아들 하정우를 겨냥해 각각 "아버님 인스타그램에 큰 며느리 다녀갑니다" "아버님 역시 너무 멋지세요" "아버님 제가 장어요리를 배우겠습니다" 등의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이국주와 그의 남동생의 일상, '무디 달력'을 만드는 전현무의 모습, 첫 적금을 타 이벤트를 마련하는 강남 등의 모습이 담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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