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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입단예정' 최원준, 이영민 타격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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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입단예정' 최원준, 이영민 타격상 받는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2.11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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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야구인의 밤 행사에서 수상…타율 0.470 기록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2016 KBO리그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최원준(18·서울고)이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한야구협회(KBA)는 오는 23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리는 ‘2015년 야구인의 밤’ 행사의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최원준을 2015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뛰어난 타격 실력을 발휘한 최원준은 0.470(66타수 31안타)의 고타율을 기록하며 수상자로 뽑혔다.

▲ 내년 KIA에 입단할 예정인 최원준이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진=대한야구협회 제공]

아울러 KBA는 제70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소속팀을 우승으로 이끌고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팀 코치로 활약한 박영진 상원고 감독을 김일배 지도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초·중·고·대학부 선수 중 올해 뛰어난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을 우수선수상 수상자로, 각 분야에서 소임을 다하며 한국야구 발전에 이바지한 김용구 인천광역시야구협회 회장, 최홍위 강원도야구협회 전무이사, 이성열 유신고 감독, 김재일 길동초 감독을 공로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육군사관학교 내 야구장 조성 등 아마야구 발전 및 인프라 확충에 기여한 서울특별시의회 문상모 의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다.

제27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5전 전승으로 16년만의 정상 탈환에 성공한 경성대 윤영환 감독은 특별상을, 고교야구 주말리그를 비롯한 각 급 전국야구대회에서 소임을 다한 박성준 심판위원은 우수심판상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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