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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미인의 조건 갖춘 배우 이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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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포커스] 미인의 조건 갖춘 배우 이시원
  • 최대성 기자
  • 승인 2014.06.29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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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글·사진 최대성 기자] 국어사전에서 '미인'을 검색해 보면 '아름다운 사람. 주로 얼굴이나 몸매 따위가 아름다운 여자를 이른다'라고 나온다. 식상하게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척 보면 느껴지는 미인의 조건을 가진 송혜교, 전지현, 김태희 등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공식 미녀에 해당한다.

영화 시사회나 제품 행사장에서 그들을 만나면 미인의 아우라로 인해 여기저기서 탄성이 터져나오곤 한다. 바로 이 '탄성'이 위에서 말한, 척 보면 느껴지는 '미인의 조건'인 것이다.

아직 이들 톱클래스 배우와 같은 명성(?)은 얻지 못했지만 앞으로 미인의 대열에 합류할 조건을 갖춘 배우가 있어 소개해 본다. 바로 배우 이시원이다.

 

지난 5월달에 스포츠Q와 인터뷰를 가진 이시원은 드라마 '신의 선물', 독립영화 '들개' '10분'에 출연하며 영화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로 서울대 출신의 재원이다. 뻔하지 않은 인생을 위해 대학원 생활을 정리하고 과감히 배우의 길로 들어섰다는 그는 이날 인터뷰 촬영시간 내내 밝고 적극적인 에너지로 카메라 앞에 섰다.

 

첫 번째 컷을 찍었을 때부터 '감'이 왔다. 보통 정면 컷의 경우 평범하거나 어색하기 마련인데 배우 이시원은 단박에 특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얼굴을 클로즈업한 사진을 보면 그녀가 미인의 조건 중에 해당되는 좌우 대칭형 얼굴의 소유자임을 확인할 수 있다.

 

화이트 니트로 화사한 분위기를 강조한 그가 커피잔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는 포즈를 취하는 사진에서는 풍부한 청순미를 발견할 수 있었다. 햇살좋은 날 한적한 카페에서 혼자 아메리카노를 즐기는 여유로움이 표정과 손짓에서 묻어났다.

 
 

이후 야외로 옮겨 진행된 촬영에서 벌키한 화이트 코트에 스키니진을 매치한 이시원은 전신 컷에서 명랑하고 여유가 넘치는 포즈를 선보였다.

 

특히 촬영 막바지에 자진해서 코트를 벗고 화분을 이용해 포즈를 취한 사진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의 개구진 소녀같은 표정마저 선보였다. 그가 왜 주목받는 배우인지를 확인시켜 주었다.

 

좌우 대칭의 황금 비율과 다채로운 분위기를 갖춘 배우 이시원은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미인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더욱 기대되는 것은 인터뷰 동안 보여준 적극성에 있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했던 그는 예쁜 척하지 않아도 절로 빛나는 미인이다.

dpdaesung@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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