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상은 U-16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선수단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이승현(23·고양 오리온)과 박지수(17·분당경영고)가 대한농구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남녀 선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농구협회는 15일 “올해 첫 국가대표 발탁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주전으로 활약한 이승현과 분당경영고의 전관왕을 견인한 여자농구의 재목 박지수를 올해의 선수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단체상은 2009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16세 이하(U-16)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 선수단이 수상한다.
아울러 이 팀을 지도한 오세일 군산중 감독은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는다.
시상은 1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강남구 공항터미널 소노펠리체 컨벤션 3층 사파이어홀에서 열리는 2015년 농구인 송년회 행사 자리에서 이뤄진다.
이 자리에는 방열 농구협회장을 비롯해 김영기 KBL 총재, 신선우 WKBL 총재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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