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홍콩에서 개최한 개인 팬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홍기는 28일(현지시간) 오후 8시 홍콩 스타홀에서 첫 개인 팬 미팅 '이홍기의 프러포즈'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팬 미팅에는 이홍기를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현지 매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이홍기는 팬들을 위해 광둥어 멘트를 준비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홍기는 이번 팬 미팅에서 드라마 '미남이시네요' OST '여전히'를 한국어와 중국어로 불렀으며 상속자들 OST '말이야' 등 5곡을 라이브로 소화했다.
이 밖에도 이홍기는 텔레파시 퀴즈, 하이파이브 이벤트 등 팬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들을 시도했다.
이홍기는 "FT아일랜드 멤버들 없이 혼자 팬 미팅을 진행하는 것이 처음이라 떨리고 걱정도 했는데, 이렇게 많은 분이 와 주셔서 정말 행복하다"며 "홍콩에 와서 홍콩 구경도 하고 야경도 봤는데 야경이 아주 예뻤다. 다음에는 FT아일랜드 멤버들과 함께 라이브 공연으로 다시 찾아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홍기는 현재 아시아 전역에 퍼진 TV조선 '백년의 신부' 열풍으로 '아시아 新남신'이라는 별명을 얻는 등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는 7월 19일에는 싱가포르에서 개인 팬 미팅 '이홍기의 프러포즈' 투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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