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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현, 이민우와 결별 암시? '배려 부족' 의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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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현, 이민우와 결별 암시? '배려 부족' 의견 잇따라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2.17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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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11살의 나이차를 극복했던 고소현-이민우 커플이 결별한 가운데, 고소현의 한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17일 오전 고소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강력한 수면제는 대체 어디에? 신님?"이라며 한 코멘트를 캡처한 사진을 올렸다. 캡처한 사진 속에는 "애인이 있으시다면 애인을 안고 자는 것이... 애인의 몸 향기가 수면제 20배래요"라는 글귀가 적혀있다.

▲ 고소현 [사진=스포츠Q DB]

해당 글귀를 본 누리꾼들은 고소현이 연인이었던 이민우와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했고, "공식적인 입장 표명이 없는 와중에 애매모호한 글은 상식적으로 조금 이상하다"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살짝 부족한거 같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오늘(17일) 이민우의 소속사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바쁜 스케줄로 이민우와 고소현이 자연스레 소원해져 결국 결별했다"고 밝혔다.

고소현은 에스팀 소속 패션모델로,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에 출연한 뒤 올해 '더 바디쇼2'에 MC로 발탁됐다. 이 외에도 마리끌레르, 싱글즈, 마이웨딩 등 다양한 잡지의 모델로 활약했다.

신화의 이민우는 1998년 신화 1집 해결사로 데뷔했으며, 오는 24일부터 26일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M 이민우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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