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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리디아 고에게 세계 2위마저 내주고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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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리디아 고에게 세계 2위마저 내주고 뒷걸음질
  • 박상현 기자
  • 승인 2014.06.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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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상현 기자]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세계 랭킹 3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박인비는 30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롤렉스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9.56점으로 10.05점을 얻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에게 2위 자리마저 내줬다.

박인비는 이날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에서 끝난 LPGA 투어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15위에 그쳐 공동 2위를 차지한 리디아 고에게 역전당했다.

이날 월마트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5주째 세계 1위를 지켰다.

지난 2일 루이스에게 1위를 내주고 이후 그나마 2위를 지켜온 박인비는 한달도 안돼 3위까지 순위가 떨어져 최근의 하향세를 드러냈다.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과 렉시 톰프슨(미국)이 각각 4,5위에 올랐다. 재미동포 미셸 위(25·나이키골프)는 지난주에 비해 6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한국의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은 5.71점으로 한 계단 오른 8위에 랭크됐다.

tankpark@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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