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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비밀조직 '무명' 알았다… '이성계 vs 정몽주' 대립의 예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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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김명민, 비밀조직 '무명' 알았다… '이성계 vs 정몽주' 대립의 예고 (종합)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2.3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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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김명민이 무명이라는 비밀조직에 대해 알게 되며, 김의성과 이성계 일파의 대립이 예고됐다.

2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SBS 창사25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연출 신경수)’에서는 이성계 일파가 조민수(최종환 분) 일당과의 혈투를 마치고 도화전에서 시신들을 살피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신 주변을 지나던 이방원(유아인 역)이 갑자기 벌떡 일어나 이성계(천호진 분)를 공격하려던 자의 목에 칼을 겨눴다. 그러나 그 자는 결국 “실패네”라며 스스로 자결하고 말아 의문을 샀다.

▲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사진 =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화면 캡처]

유아인은 이 사람이 누구인지 밝혀내기 위해 분이(신세경 분), 무휼(윤균상 분)과 함께 순군부로 시신을 찾으러 갔다. 이 과정에서 시신을 산으로 가지고 간 하륜(조희봉 분)을 발견했고, 유아인은 천호진을 암살하려는 자가 조희봉이라고 의심했다. 그러나 조희봉은 “이인겸이 찾던 자다. 이인겸을 그 자리에 올린 조직이 있었어”라며 “분명 그 문양이 있을 거야. 너희들이 확인해봐”라고 말했다. 이에 신세경과 유아인이 직접 시신을 확인했고, 이 시신에서 비밀조직의 문양을 발견해 이를 정도전(김명민 분)에게 알렸다.

유아인은 이방지(변요한 분)의 칼에서도 같은 문양을 발견했고, 이방지는 어린 시절 자신의 어머니를 납치해간 조직의 문양과 같다는 말도 전했다. 이에 김명민은 ‘무명’이란 조직을 떠올렸고, “무명. 어찌 우릴 노리는 것이냐. 찾아내야 한다. 무명. 그들이 누구인지, 무엇을 원하는지. 어째서 조준의 자료를 빼앗으려 했는지 모두 다”라고 말했다.

이후 신세경과 유아인, 윤균상 등은 조준이 쓴 듯 한 서찰을 받고 한 자리에 모이게 됐다. 그러나 유아인이 서찰의 필체가 모필이라는 것을 알아채며 함정이란 사실을 알게 됐고, 이때 누군가 걸어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들어온 사람은 다름 아닌 정몽주(김의성 분)였고, 김의성은 ‘신조선’이라고 써져있는 지도를 발견하고 김명민이 새 나라를 건국하며 천호진을 왕으로 앉힐 거라는 계획을 알아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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