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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서장훈·김완선, 버라이어티 신인상 수상 "30년 만에 신인상을 다시 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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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대상' 서장훈·김완선, 버라이어티 신인상 수상 "30년 만에 신인상을 다시 받네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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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연예대상'에서 서장훈과 김완선이 버라이어티 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30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 '2015 SBS 연예대상'에서 첫 수상인 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신인상 수상자로 '불타는 청춘'의 김완선과 '힐링캠프',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의 서장훈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완선은 "제가 1986년에 가수로 신인상을 받고 30년 만에 또 신인상을 받네요"라며 "야호"라고 환호성을 질렀다. 김완선은 이어 "'불타는 청춘' 식구들 덕분에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 2015 SBS 연예대상 [사진 = SBS '2015 연예대상' 방송화면 캡처]

서장훈은 "정말 난감하고 죄송합니다. 예능인들의 잔치에서 신인상이라"며 "제 인생에 이런 때가 올 줄은 몰랐고, 예능을 하면서 예능인들의 노고를 알 것 같습니다. 존경합니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2015년 1년 동안 방송된 SBS 연예 프로그램들을 총정리하는 '2015 SBS 연예대상'은 이경규와 전현무, 장예원의 진행으로 30일 오후 8시 55분부터 생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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