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지성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이 지성의 MBC 연기대상 대상 수상 직후의 모습을 공개했다.
31일 오전 나무액터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2015 MBC 연기대상 수상자 지성"이라는 글이 적힌 동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지성은 축하를 받으며 걸어오다가 멀리 있는 카메라를 보고 그 자리에 서서 브이를 그리고 있으며, 카메라 쪽으로 다가와서는 자신과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을 한 명 한 명 안아주고 있다. 또 영상을 찍고 있는 스태프를 향해 하이파이브를 하며 대상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이에 나무액터스 담당자는 '상복터졌지성' '기억해지성이대상받은날' 등 센스있는 해시태그를 붙여 지성의 대상 수상을 축하했다.
지성은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MBC에서 방송된 '킬미, 힐미'에서 다중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차도현 역을 맡아 주인격 차도현을 포함해 신세기, 페리박, 안요섭, 안요나, 나나, Mr. X 등 1인 7역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대상을 포함해 베스트 커플상, 10대 스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해 4관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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