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히말라야'가 개봉 16일 만에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히말라야'를 배급하고 있는 CJ E&M은 '히말라야'가 개봉 16일 째인 31일 오후 3시에 전국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히말라야'는 30일에도 전국 24만 19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30일 개봉한 유승호, 고아라 주연의 '조선마술사'(11만 5466명)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었다. '히말라야'는 30일까지 누적관객 483만 4335명을 기록하고 있었다.
'히말라야'는 500만 돌파를 기념해 스페셜 포스터도 함께 공개했다. 스페셜 포스터에는 '히말라야'를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김원해, 이해영, 전배수, 정유미 등 출연배우들을 비롯해 제작자 윤제균과 스태프들의 영화에 대한 코멘트가 빼곡하게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히말라야'는 예매율에서도 31일 오후 현재 25.8%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어 2016년에도 여전히 흥행을 예감하게 하고 있다. '히말라야'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을 시작으로, 8일에 200만, 10일에 300만, 12일에 400만 관객, 16일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떨어지지 않는 흥행 페이스로 '국제시장'과 '베테랑'에 이은 황정민의 2015년 세 번째 천만영화를 예감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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