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팀-마케팅팀, 홍보마케팅팀으로 통합…구단지원팀-리그운영팀도 하나로
[스포츠Q(큐) 박상현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새해맞이 조직개편을 통해 2016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연맹은 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 시무식을 개최함과 동시에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연맹은 이번 개편을 통해 사무국장직과 미래전략팀을 신설하고 커뮤니케이션팀과 마케팅팀을 홍보마케팅팀으로, 구단지원팀과 리그운영팀을 구단지원팀으로 통합했다. 사무국장은 조연상 홍보마케팅팀장이 겸임하게 됐다.
또 시무식에서는 한병화, 김일호 경기심판위원이 우수 감독관상을 수상했고 김진형 구단지원팀장과 김기범 미래전략팀장이 각각 부장과 차장으로 승진했다.
권오갑 연맹 총재는 신년사를 통해 "K리그 성장 동력을 개발하기 위해 초석을 다졌던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K리그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끊임없는 정진을 당부한다"며 "장기 관점에서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 연고지 사회 공헌 활동 강화, 전문 인력 양성을 연맹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종 경영지표를 투명하게 공개해 건전한 경쟁 체제를 조성,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리그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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