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화려한 유혹'의 주상욱이 김창완에게 딜을 제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화려한 유혹'의 진형우(주상욱 분)가 권수명(김창완 분)과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진형우는 신은수(최강희 분)를 언급했다. 진형우는 권수명에게 "신은수, 강석현 집에 넣은 거 회장님이죠?"라고 말하며 그의 의도를 간파한듯한 말을 꺼냈다.

주상욱은 강석현(정진영 분)의 비자금을 김창완에게 쥐어주겠다고 말하며 "우리 관계는 상하가 아니라 동등한거다"며 "회장님은 돈을 원하고 나는 복수를 원한다. 그 칼자루 같이 쥡시다"라고 말했다.

주상욱은 김창완에게 "자리 하나 내 달라"며 "회장님의 재정 담당 변호사. 그 정도면 되겠다. 연봉은 회장님 고문 변호사들의 열 배"라고 말해 그를 웃음짓게 했다.

MBC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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