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이 정몽주를 붙잡고 대립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정몽주(김의성 분)가 이방원(유아인 분)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자신의 마음을 잘 살펴보라"고 말했다. 정몽주는 "불충과 반역은 안된다"고 말하며 정도전(김명민 분)의 행동을 반대했고, 이방원은 맹자를 언급하며 "역사는 후대 백성들이 뭐라고 떠드느냐에 달린 문제다"라고 의견을 달리했다.
또 "저는 역사 속 후대 백성들보다는 현세의 백성들을 더 생각할 것"이라며 가르침 감사하다고 말한 뒤 정몽주와의 대화를 마쳤다.
SBS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하여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의 이야기이며 그들의 화끈한 성공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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