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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이광수 애증커플 연기 눈길 '입맞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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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이광수 애증커플 연기 눈길 '입맞춤까지'
  • 김나라 기자
  • 승인 2014.07.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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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나라 기자] 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정니콜과 배우 이광수가 '7일간의 썸머'에서 애증 커플로 변신, 달콤한 입맞춤을 나눴다.

정니콜과 이광수는 4일 케이블채널 드라마큐브 씨네드라마 '시크릿 러브'의 '7일간의 썸머' 편에서 각각 멜리, 태양 역을 맡아 커플 연기를 펼쳤다.

'7일간의 썸머'에서는 아버지를 기억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온 멜리와 멜리를 도와 옛 기억을 이끌어내는 태양의 상큼하고 톡톡 튀는 '판타지 힐링 로맨스' 이야기가 전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또 연출을 맡은 김규태 감독은 강원도를 배경으로 푸른 바다와 드넓은 목장 등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 니콜과 이광수가 '7일간의 썸머'에서 귀여운 커플 연기로 시청자의 이목을 끌었다.[사진=드라마큐브 화면 캡처]

특히 금발 머리로 파격 변신을 꾀한 정니콜, 록시크룩으로 또 다른 스타일을 선보인 이광수가 뭉쳐 특색 있는 로맨틱 코미디를 완성해냈다. 정니콜은 어린 시절 아버지와 함께 한 7일 간의 추억을 찾아 나선 멜리를 특유의 깜찍한 매력을 발산하며 열연했다. 이광수는 우연히 어릴 적 좋아했던 멜리를 만나 함께 여행을 나서게 되는 이태양으로 분해 감칠 맛 나는 연기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도 키스를 나누는 등 달달한 면모를 과시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이 드러나는 '애증 커플'로 안방극장에 유쾌한 웃음을 안겼다.

김규태 감독의 '시크릿 러브'는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청춘 멜로 씨네 드라마로, 카라의 현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를 비롯해 올 초 이 팀을 탈퇴한 정니콜, 강지영 등 다섯 명이 각각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5인 5색' 매력을 드러낸다.

오는 11일에는 박규리 주연의 마지막 회 '천사와 커피를 마셔 본 적 있나요'가 오후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nara927@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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